2022년 5월 14일 토요일

虎涧(호간) - 黄玫瑰(황매괴)


판매자가 끼워준 차가 2가지였는데 하나는 저번에 마신 소작행이었고 나머지가 황매괴입니다. 다행히 이 차는 정보가 있네요.

황매괴(노란장미)는 개발된 지 얼마 안 된 품종으로 황관음과 황금계를 교배한 거라고 합니다.

찻물에서는 덜 구웠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향이 나는데 철관음이 생각날 정도입니다. 캐러멜이 생각나는 약간의 달콤한 향도 있고요.

그렇지만 이게 이름처럼 꽃향인가? 하면 애매하네요.


아마 저번에 마셨던 미나미사야카처럼 같은 품종이라고 해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향이 달라지는 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