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자주 들르는데 최근에 처음 보는 포장이 있어서 뭔가 봤더니 영국 브랜드인 타이푸 홍차였습니다.
타이푸(Typhoo)의 설명을 보면 1903년에 출시되었고 원래는 소화불량증 치료제로 판매되었다고 하네요. 가격은 696g(240개)이 9900원, 232g(80개)이 3900원으로 립톤의 옐로우라벨보다 저렴합니다.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99126
이 기사를 읽어보니 출시일이 26일로 얼마 안 되었습니다.
저는 밀크티를 마실 때 몰트향은 나지만 밍밍한 아삼보다는, 향은 아쉽지만 맛이 진한 옐로우라벨 같은 진한 홍차가 좋던데 앞으론 이걸 사야겠습니다.
밀크티란 게 우유를 타면 웬만한 홍차는 맛이 밍밍해지더라고요.
아삼 : 몰트향, 진한 맛 - (우유를 타면) - 밍밍한 맛.
옐로우 라벨 : 엄청 진한 맛 - (우유를 타면) - 진한 맛.
영국에서 많이 마시는 밀크티용 홍차가 피지팁스, 요크셔, 테틀리, 타이푸인데 이번에 한가지 브랜드는 정식 수입되었네요.
그나저나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수입하던 테스코의 Extra strong은 테틀리의 홍차를 쓰던데 왜 타이푸로 바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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