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6일 일요일

티수입사 이음 - 밀향 목책철관음 21년 봄


예전에 마셔봤던 목책철관음은 광택이 보일 정도의 검은색이었는데 이건 홍배를 적당히 한 정도의 철관음이네요?

구수한 향이 올라오며 점차 펴지는 찻잎에서 녹색이 드문드문 보이는 걸 보면 정말 살짝 구운 철관음 같습니다.


엽저에서는 싱그러우면서도 달콤한 향이 올라오는데 과일 느낌도 납니다.

녹색이 남아있는 찻잎 때문인지 쌉싸래함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과일 풍미의 우롱차에요. 좋은 차입니다.

다른 분이 복숭아라고 표현하시던데 그런 느낌도 있네요. 살짝 그을린 복숭아?

2022년 2월 4일 금요일

Harrods - Christmas Spiced Black Tea


오렌지꽃, 잇꽂, 계피, 생강 등이 보이며 스파이스의 향은 강하지 않습니다.

수렴성이 있긴 하지만 강한 맛의 찻잎은 아니며 향도 은은합니다.


스파이스와 오렌지 계열의 향이 살짝 첨가된 가벼운 느낌의 홍차로 해로즈에서는 쇼트브레드 비스킷과 함께 먹길 추천하네요.

2022년 1월 31일 월요일

Mud & Leaves - 동방미인(Dongfang Meiren Oolong Tea) Summer 2020

Mud & Leaves의 홈페이지에서는 중국식과 서양식 우림법 모두 권하고 있습니다.


중국식 : 100ml의 물(85~90도), 찻잎 4g
1차 : 40초 → 2차 : 50초 → 3차 : 50초 → 4차 : 60초 → 5차 : 60초

서양식 : 200-300ml의 물(85~90도), 찻잎 3-5g, 2분

검은색과 갈색, 흰색 등이 섞여 있는 동방미인은 오랜만이네요. 

찻물을 먼저 마셔봤는데 마치 무설탕 감미료를 넣은 거 같은 단맛입니다. 고구마가 잠깐 생각나기도 하고요.

재스민이나 계화같이 향이 강한 종류가 아니라 향이 약한 꽃에 가까우며 비슷한 걸 찾으라면 백차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