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1일 금요일

Geow Yong Tea Hong - Oriental Beauty

녹차를 마시고 싶어서 꺼냈는데 모양만 봐선 다즐링 두 물차 같네요. 
타바코에 약간의 달콤한 향기가 다즐링이랑 비슷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다즐링은 이런 모양이 아니었던 거 같아서 
포장지의 Oriental Beauty 이란 이름을 보니 동방미인인 듯.

동방미인이랑 다즐링이랑 비슷한 거려나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찻잎에서 타바코와 비슷한 향이 
짙어집니다. 이건 잎이 산화할 때 생기는 공통적인 향일까요?

차를 우려낸 찻잎에선 이 향이 짙은데 찻물에선 약간 달콤하고 
구수한 향이 납니다. 입안을 텁텁하게 만드는 느낌도 있고요.


찻잎에선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마셔보니 다즐링이랑 다르다는 걸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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