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k melon tea
멜론은 멜론인데 단내가 강해서 사탕 같습니다.
멜론맛 아이스크림인 메로나가 떠오를 정도예요.
메로나는 예전과 비교하면 단맛이 강해져서
메론 사탕이란 이미지에 들어맞더군요.
Champagne wine cassis
이름은 샴페인인데 레몬 쿠키 같은 향이네요.
따뜻한 물을 부으면 홍차의 향이 짙어져서 샴페인은 더욱더 모르겠습니다.
포장지에는 Champagne wine cassis 라고 되어있지만
홈페이지에는 Lemonade and refreshing tea라고 되어있습니다.
왜 레몬 향이 났던 건지 이제 알겠네요.
2016년 8월 22일 월요일
2016년 8월 5일 금요일
八拾捌茶(EIGHTY-EIGHTEA) - Ginger Lily Oolong, Tuberose Oolong, Water Lily oolong, Pomelo Flower Oolong
Ginger Lily Oolong - Ginger Lily는 생강꽃인데 꽃은 보이지 않는 걸 보니
향을 첨가한 게 아니라 봉황단총 ??향처럼 그런 향이 난다고 비유한 차인 듯.
우유향 조금, 구운 듯한 향이 살짝 합쳐졌는데 저는
청향형 우롱차를 좋아하지만 농향형도 좋아지려고 그러네요.
물에 들어가면 우롱차의 꽃 향도 살짝 납니다.
주가 되는 건 우유 비슷한 향 조금,
구운 듯한 향 조금이고 쓰거나 떫은 맛은 없습니다.
Tuberose Oolong
꽃 같은 향이 특징인 우롱차입니다. 구운 느낌은 안 났고요.
이게 만향옥(Tuberose)의 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좋네요.
한 모금 마시니 향이 진해서 그런지 느끼하단 생각도 듭니다.
이거 마시면서 드는 생각은
청향은 푸릇푸릇한 향이 좋은데 맛이 좀 아쉽고
농향은 향이 아쉽지만, 맛은 구수한 것이 괜찮다. 라는 거였어요.
Water Lily oolong
찻잎 상태에선 4가지의 향 차이가 크지 않네요.
청향은 없고 우유 같은 향도 없으며 약간의 구운 향만 있는 우롱차입니다.
Water Lily가 수련이라는데 엄청 은은한 향의 꽃인가 보네요.
Pomelo Flower Oolong
이건 진짜 꽃 비슷한 향이 납니다. (Pomelo Flowe - 유자꽃)
우롱차에서 나는 꽃 향과 홍배된 향이 적절히 섞였는데
그 정도가 차마다 다르니 색다른 느낌을 주네요.
우유 같은 향도 조금 나는 거 같고요.
4가지 중에선 이게 두 번째로 마음에 듭니다.
향을 첨가한 게 아니라 봉황단총 ??향처럼 그런 향이 난다고 비유한 차인 듯.
우유향 조금, 구운 듯한 향이 살짝 합쳐졌는데 저는
청향형 우롱차를 좋아하지만 농향형도 좋아지려고 그러네요.
물에 들어가면 우롱차의 꽃 향도 살짝 납니다.
주가 되는 건 우유 비슷한 향 조금,
구운 듯한 향 조금이고 쓰거나 떫은 맛은 없습니다.
Tuberose Oolong
꽃 같은 향이 특징인 우롱차입니다. 구운 느낌은 안 났고요.
이게 만향옥(Tuberose)의 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좋네요.
한 모금 마시니 향이 진해서 그런지 느끼하단 생각도 듭니다.
이거 마시면서 드는 생각은
청향은 푸릇푸릇한 향이 좋은데 맛이 좀 아쉽고
농향은 향이 아쉽지만, 맛은 구수한 것이 괜찮다. 라는 거였어요.
Water Lily oolong
찻잎 상태에선 4가지의 향 차이가 크지 않네요.
청향은 없고 우유 같은 향도 없으며 약간의 구운 향만 있는 우롱차입니다.
Water Lily가 수련이라는데 엄청 은은한 향의 꽃인가 보네요.
Pomelo Flower Oolong
이건 진짜 꽃 비슷한 향이 납니다. (Pomelo Flowe - 유자꽃)
우롱차에서 나는 꽃 향과 홍배된 향이 적절히 섞였는데
그 정도가 차마다 다르니 색다른 느낌을 주네요.
우유 같은 향도 조금 나는 거 같고요.
4가지 중에선 이게 두 번째로 마음에 듭니다.
2016년 8월 2일 화요일
Lupicia - Naniwa I love you, Beppin san, The Road of Flowers
나니와는 오사카의 예전 이름으로 일본에선 음식 등에 특별한
이름을 붙이고자 할 때 그 지역의 옛 지명을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찻잎 : 향긋한 느낌의 꽃향기와 열대과일의 향이 조금 섞여 있습니다.
찻물 : 순한 맛의 홍차에 달콤한 열대과일, 약간의 꽃 향이 훌륭합니다.
Beppin san
벳핀상은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뜻인데
에도시대에는 특별히 좋은 물건이란 뜻이었답니다.
찻잎 : 녹차 향과 상큼하면서도 향수 같은 냄새입니다.
찻물 : 냉침을 해도 녹차의 쌉싸래한 맛이 진하고 상큼했던
향보단 화장품 같은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베르가못인가 봐요.
The Road of Flowers
다카라즈카 역에서 이 홍차를 파는 테츠카 오사무 기념관까지의 길을
하나노미치라고 부르는데 그걸 영어로 바꾼 게 The Road of Flowers인가 봅니다.
찻잎 : 홍차의 향이 대부분이지만 꽃 향도 살짝 있는 거 같아요.
찻물 : 차갑게 우렸는데도 꽤 떨떠름한 맛의 홍차라 향에 집중이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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