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3일 일요일

Teavivre - Organic Superfine Long Jing

책으로 누른 듯한 모양의 찻잎에서 나는 신선하면서도
고소한 향기를 맡으니 차에서 어떤 맛이 날지 기대가 됩니다.

중국 녹차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차라서 더욱 그렇네요.


차로 우려낸 후에는 약간의 풀 내음.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향기.
여러 가지 향이 합쳐지니 향긋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최근에 일본 녹차를 마시면서 낮은 온도(60~80도)에 우리는 게
익숙해졌더니 감칠맛이 많고 약간의 쓴맛으로 마무리됩니다.


어느 정도 식힌 물에 우릴수록 쓴맛은 줄어들고
감칠맛이 잘 느껴진다고 그러던데 그것 때문에 그런 듯.

어느 하나가 뛰어나다기보단 밸런스가 잘 잡힌 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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