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향이 퐁퐁 나는 홍차로 이번이 세 번째 시음이네요.
(찻잎 6g, 물 100ml, 우유 150ml, 설탕 6g)
차를 끓인 후 항상 다기 밑바닥에 남아 있는 찻잎의 향을
맡아보는데 우유 향이 강해서 찻잎은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밀크티 완성 후에도 선샤인 레이디 고유의 향은 느껴지지 않아요.
굳이 찾자면 인공적인 향이 느껴지긴 하는데
우유에 뭉뚱그려져서 무슨 향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유에 뭉뚱그려져서 무슨 향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마셔보니 씁쓰레한 밀크티입니다. 설탕 6g이면 많이 넣은 거
같은데도 이러네요. 왜 밀크티에 설탕 많이 넣는지 알 거 같습니다.
밀크티 전용의 요크셔 골드나 다른 찻잎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이건 역시 스트레이트로 마셔야 좋아요.
성분 : 홍차(인도, FOP, 여름), 향, 홍화, 수레국화, 해바라기 꽃.
이름이 LADY가 들어가서 트와이닝의 레이디 그레이를
연상했던 적도 있지만 베르가못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얼그레이는 아니고 티센터의 쇼데르블렌딩이랑 비슷한 차인데
여기에 베르가못을 섞어서 얼그레이 식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맛은 LADY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떨떠름한데 과거에 썼던 시음기에도
그렇게 되어있네요. 이 떨떠름한 맛 때문에 사이다 냉침으로도 마셔봤는데
그 맛은 사라졌지만, 향의 정도가 올라갔다고 해야 하나요.
인공적인 느낌이 더 진해졌습니다. 망고는 정말 조금, 꽃향이 진해요.
보통 이렇게 꽃이나 과일 향이 들어간 홍차는 맛이 밍밍한 쪽이 많은데
이건 떨떠름해서 뭐지? 싶었지만 먹다 보니 이런 것도 괜찮네요.
이름이 LADY가 들어가서 트와이닝의 레이디 그레이를
연상했던 적도 있지만 베르가못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얼그레이는 아니고 티센터의 쇼데르블렌딩이랑 비슷한 차인데
여기에 베르가못을 섞어서 얼그레이 식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되어있네요. 이 떨떠름한 맛 때문에 사이다 냉침으로도 마셔봤는데
그 맛은 사라졌지만, 향의 정도가 올라갔다고 해야 하나요.
인공적인 느낌이 더 진해졌습니다. 망고는 정말 조금, 꽃향이 진해요.
보통 이렇게 꽃이나 과일 향이 들어간 홍차는 맛이 밍밍한 쪽이 많은데
이건 떨떠름해서 뭐지? 싶었지만 먹다 보니 이런 것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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