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기를 보고 이건 꼭 사자고 마음먹은 차랍니다.
찻잎이 아닌 루이보스인데 블루베리향이 진하고
과일과 꽃이 풍부해서 보는 재미가 있는 차에요.
뜨거운 물을 넣으니까 꽃 향이 살아납니다. 건조 상태일 땐
블루베리밖에 모르겠던데 차로 우려내니 꽃이 나타나는군요.
마시면 블루베리와 장미향이 나는 물을 입에 머금은 느낌입니다.
루이보스라 그런지 쓰고 떫은맛이 없고 굳이 찾자면 나무맛.
봉봉미엘의 봉구씨처럼 표현한다면 과일과 꽃 향이 나는 물?
찻잎이 아니니까 팍팍 넣어서 맘껏 마시고 있습니다.
엘더베리, 달콤한 블랙 베리, 엘더베리, 블루멜로우, 장미
전 블루베리 향인줄 알았는데 다른 베리였네요.
이름이 MAQUI인 이유가 Maquibeere가 들어가서인데
항산화 물질이 많은 칠레의 과일이라고 합니다.
MANDRA는 mandala의 독일어인가요? 이 차의 포장지에
불상이 그려져있으니 불교 용어인 mandala가 맞는 거 같은데 말이에요.
루이보스가 건강을 위해서 마시는 의미가 강하니까
불교의 선식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라는 거겠죠?
포장지에도 wellness tee 라고 적혀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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