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Lipton - Yellow Label

한국에서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홍차이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인터넷에선 50티백 (100g)을 5~6천원 정도에 살 수 있으니까요.

향은 거의 없지만 일반 찻잎으로 밀크티를 만들었을 때의 밍밍함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진합니다. 스트레이트로 마실 수도 있지만, 밀크티로 마셨을 때 더 맛있네요.

최근에 밀크티를 마실 때 이것저것 해봤는데 일반 찻잎은 밍밍하고 보이 숙차는 검은색에 가까울 정도로 진하게 우려도 떫은맛이 적은 차라 약간 밍밍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차는 딱 맞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영국식으로 티백 2개에다가 뜨거운 물 100ml 정도를 넣고 진하게 우린 다음 비슷한 양의 우유를 넣고 전자레인지로 1분, 꺼낸 후에 몇 분 기다렸다가 마십니다.

물을 안 넣고 데운 우유에다가 찻잎을 넣어서 마시는 방식도 있지만, 물이 들어가는 거에 비하면 진하게 우러나오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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