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 Orange Pekoe
어느 정도 원형을 유지하면서 가느다란 찻잎인데 이게 홍차에서의 오렌지페코 등급이겠죠.
엽저에선 달달한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중국 홍차 쪽은 아니고 다즐링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찻물에서 나는 향은 다른 홍차에 비하면 약하고 맛도 순한 편이라 실론 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도 님이 룸비니 다원이라고 적어주셨던데 검색해보니 홈페이지도 있고 사진도 많던데 현대식으로 지어진 건물이 많은 다원이에요.
https://lumbiniteavalley.com/
Ceylon Silver Striped
이것도 꽤 가느다란 찻잎으로 금색 찻잎이 섞여 있는 거 보니 전홍처럼 만든 건가 봅니다.
마찬가지로 살짝 스쳐 지나가는 정도의 향인데 전홍과 비슷합니다. 맛은 약간의 수렴성이 있긴 하지만 부드러운 편이고요.
스리랑카의 남쪽 끝부분인 Akuressa라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차라는데 거의 해안가에 가깝네요.
The Tao Of Tea의 2가지 홍차를 마셔봤는데 같은 실론이라고 해도 하나는 다즐링에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하나는 중국 홍차에 가까운 느낌이라서 각양각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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