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화이트 샹그리아의 향기인가요? 과일이 아닌 뭔가 다른 향이라서 화이트 샹그리아를 표현한 거 같긴 합니다.
청포도에 콘플라워, 메리골드, 오렌지, 파파야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첫 번째는 얼음으로 차게 식힌 후에 사이다를 넣어서 마셔봤는데 따뜻한 물을 부었을 때는 포도향이 나더니 얼음을 넣으니까 사라지네요.
두 번째는 따뜻하게 마셔봤는데 포도 + 와인 같은 향기가 잘 살아나서 마음에 듭니다. 입속에서도 향이 잘 느껴지는 게 다른 머스캣 홍차와 비교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홍차도 순한 맛이라 부담되지 않습니다. 여기에다 사이다 냉침까지 하면 정말 화이트 샹그리아가 될 거 같네요.
2020년 6월 29일 월요일
2020년 6월 28일 일요일
Marina de Bourbon 에서 Hanamizuki(花水木) 로
Hanamizuki 는 원래 Marina de Bourbon 이라는 이름이었는데 2011년 9월에 Hanamizuki로 브랜드명이 변경되었습니다.
Marina de Bourbon 은 프랑스의 유명한 향수 브랜드로 2000년에 시로카네다이(白金台)에 첫 해외지점을 오픈했고 차는 거의 일본에서 만들었기에 이름만 빌린 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계약이 종료되면서 몇 가지 차들이 단종되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었습니다. (계약 종료로 인한 거로 추측할 뿐입니다.)
변경 후에도 아직도 기억하는 분이 많은지 지금도 Hanamizuki(花水木) 홈페이지로 가면 Marina de Bourbon 의 파란색 무늬를 걸어놓고 있습니다.
어찌나 Marina de Bourbon을 찾는 분이 많은지 Hanamizuki 로 바뀐 이후에도 지점에 가서 Marina.. 라는 단어만 꺼내도 점원이 Marina de Bourbon 포장지를 꺼내서 보여주더군요.
Hanamizuki 홈페이지 이미지에 나와 있는 PLATINA AVENUE 는 시로카네다이(白金台) 점의 한정차로 현재는 단종되어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 때 판매할 때는 PLATINE AVENUE 라고 했기에 지금도 단어 끝부분에 E로 적혀있는 시음기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끝에 A로 끝나는 게 맞기에 오타라고 추측이 됩니다.
이게 Hanamizuki(花水木) 로 바뀐 이후의 포장지입니다.
Marina de Bourbon 은 프랑스의 유명한 향수 브랜드로 2000년에 시로카네다이(白金台)에 첫 해외지점을 오픈했고 차는 거의 일본에서 만들었기에 이름만 빌린 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1년 계약이 종료되면서 몇 가지 차들이 단종되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었습니다. (계약 종료로 인한 거로 추측할 뿐입니다.)
어찌나 Marina de Bourbon을 찾는 분이 많은지 Hanamizuki 로 바뀐 이후에도 지점에 가서 Marina.. 라는 단어만 꺼내도 점원이 Marina de Bourbon 포장지를 꺼내서 보여주더군요.
Hanamizuki 홈페이지 이미지에 나와 있는 PLATINA AVENUE 는 시로카네다이(白金台) 점의 한정차로 현재는 단종되어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 때 판매할 때는 PLATINE AVENUE 라고 했기에 지금도 단어 끝부분에 E로 적혀있는 시음기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끝에 A로 끝나는 게 맞기에 오타라고 추측이 됩니다.
이게 Hanamizuki(花水木) 로 바뀐 이후의 포장지입니다.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얼음 추출법
요즘 많은 분이 하고 계셔서 저도 해봤습니다.
찻잎에다가 얼음만 넣으면 될 정도로 간단한데 녹차 중에는 옥로의 맛이 나는 게 있다고 해서 혹시 제가 가진 토치오토메도 녹차니까 될까 싶어서
찻잎 조금에 얼음 몇 개 넣고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밖에 놓으니 얼음이 너무 빨리 녹더라고요.
은은한 딸기향에 진하고 씁쓸한 녹차 맛입니다. 물의 양이 적어서 그런지 따뜻하게 우렸을 때보다 더 진한 맛이에요.
따뜻하게 마실 때도 일본 녹차 특유의 감칠맛이 거의 없는 차였으니 얼음 추출법에서도 느껴지지 않네요.
찻잎에다가 얼음만 넣으면 될 정도로 간단한데 녹차 중에는 옥로의 맛이 나는 게 있다고 해서 혹시 제가 가진 토치오토메도 녹차니까 될까 싶어서
찻잎 조금에 얼음 몇 개 넣고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밖에 놓으니 얼음이 너무 빨리 녹더라고요.
은은한 딸기향에 진하고 씁쓸한 녹차 맛입니다. 물의 양이 적어서 그런지 따뜻하게 우렸을 때보다 더 진한 맛이에요.
따뜻하게 마실 때도 일본 녹차 특유의 감칠맛이 거의 없는 차였으니 얼음 추출법에서도 느껴지지 않네요.
2020년 6월 24일 수요일
중국의 가향차
중국 최대 차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가향차로 유명한 Lupicia의 모모우롱 극품을 검색해보니 여러 곳에서 판매하고 있었고 한곳에선 14,000개 정도의 후기가 있었습니다.
하긴 중국에서 흔하게 마시는 재스민도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하던데 중국이라고 가향차를 안 마시는 건 아니겠죠.
2020년 6월 21일 일요일
콤부차로 만든 아이스크림
발효 과정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성해 면역력 증강과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걸 아이스 캔디로 만든 게 흥미로워서 글을 올려봅니다. 설명을 보니 가족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쉽게 먹게 하기 위해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https://plainmagazine.com/the-better-pop-offers-tasty-and-healthy-popsicles-made-of-fruit-and-kombucha/
더운 여름이 다가오니 이런 음식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차가 원료니까 차로 만든 음식으로 봐야겠죠? 콤부차는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검색해도 흔하게 나올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네요.
마늘껍질 차
마늘의 효용성은 알지만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단점 때문에 잘 안 먹는데 껍질로 차를 만들어서 마셔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마늘은 개인이 소량 재배한 거라 유기농이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에 잘 말려서 볶기만 하면 된다네요. 볶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식품건조기로 바싹 말린 후에 안 볶고 바로 우려서 마셔봤습니다.
향은 은은하고 맛도 맵지는 않네요. 그냥 마늘 느낌이 약간 나는 물이랄까요. 아직 양은 많으니 볶아서도 마셔봐야겠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에 잘 말려서 볶기만 하면 된다네요. 볶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식품건조기로 바싹 말린 후에 안 볶고 바로 우려서 마셔봤습니다.
향은 은은하고 맛도 맵지는 않네요. 그냥 마늘 느낌이 약간 나는 물이랄까요. 아직 양은 많으니 볶아서도 마셔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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