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2일 수요일

书呆子(서태자) - 忙肺小饼(망폐소병)

예전에 서태자에서 차를 살 때 시음차로 받은 건데 2년쯤 되었네요.

忙肺(망폐)가 뭔지 찾아보니 운남 임창시 안에 있는 지역입니다. 저는 보이생차의 강한 쓴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냉침으로 우렸습니다.

보이생차 특유의 고사리 비슷한 나물향과 약간의 떨떠름한 맛이 주가 되고 단맛은 아주 조금 있는 거 같긴 합니다. 좋은 맛은 아니네요.


따뜻하게도 마셔봤는데 차갑게 마실 때의 맛을 배로 증가한 정도입니다.

고사리 같은 향, 떨떠름한 맛(쓴맛도 조금 있지만 떨떠름한 맛이 더 강합니다), 마지막에 조금 단맛이 있고요.

항이 특별하거나 단맛이 두드러지거나 하진 않고 보이생차의 특징대로 쓰고 떨떠름한 맛이 강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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