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있는 찻잎은 길쭉하게 채를 썬 모양이라 특이합니다.
분명 우롱차라고 했던 거 같은데 노란색부터 녹색, 갈색까지 다양하네요.
엽저를 보니 노란색은 메리골드인 거 같고 나머지는 뭘까요. 녹색이 우롱차이려나.
향은 달콤한 게 괜찮던데 맛은 떨떠름한 것이 아쉽네요.
람부탄을 한자로 홍모단이라고 하는데 위의 우롱차보다 화려하며 메리골드 50 : 찻잎 50인 거 같습니다.
저는 람부탄보다는 꽃향기가 잘 느껴지던데 꽃차라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맛은 떨떠름하지 않았어요.)
인터넷에 일반 용정차와 차담배 용정차를 비교 시음해보는 영상도 있던데
일반 용정차는 용정차, 차담배 용정차는 꽃차라고 하는 걸 보면 차담배는 향을 위해서 꽃을 많이 첨가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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