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민트 차이는 숙차 + 페퍼민트 + 계피, 바닐라, 감초가 들어갔습니다.
재료로 들어간 숙차는 황인차업의 02년 건륭인데
숙향도 적고 단맛도 적당하고 맛이 깔끔해서 괜찮습니다.
민트는 저번에 산 애플 민트인데 물만 줘도 쑥쑥 크네요.
자기가 알아서 가지를 치고 잎이 무럭무럭 자라는데 키우기 편합니다.
마살라 차이는 향신료를 가루 낸 것인데 차를 우릴 때에 넣었습니다.
따뜻하게 마시니 리쉬티의 숙차와는 다르게 숙향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애플 민트의 향이 제일 약하다 싶었지만 마시니까 알겠네요. 숙향만 아니었으면 이건
민트 향이 느껴지는 차였어요. 마살라 차이는 향이 강할까 봐 조금만 넣어서 은은하네요.
리쉬티의 숙차는 숙향을 제거해서 별로다 싶었는데 가향을 하려니
숙향이 방해가 되네요. 리쉬티의 숙차가 왜 그런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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