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홈플러스 갔다가 발견한 건데 갈 때마다 차가 조금씩 늘어나서
좋습니다. 언젠가는 일본처럼 홍차 가득한 매장을 볼 수 있겠죠?
레드부쉬라니. 이름만 봐서는 허니부쉬의 한 종류인가 싶은데
안에는 은박 포장이고 그걸 뜯으니 벌크 티백이 나옵니다.
티백이 저런 건 100g에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인 듯.
테스코의 차는 가격이 저렴해서 벌크 티백으로 된 게 많죠.
따뜻한 물에 넣어서 마시니 달콤한 향기가 먼저 올라오고 다음에는
나무 향이 느껴집니다. 허니부쉬가 단맛이 나면서 나무 향이 나는 거긴 했지만
이 정도였나? 싶었는데 포장지를 자세히 보니 루이보스
92%, 천연벌꿀향 8% 랍니다. 허니부쉬가 아니었네요.
루이보스에 달콤함을 첨가한 걸 보니 허니부쉬를 흉내 낸 걸까요?
위 사진에서 가려진 부분은 구글에서 검색하니 Caffeine Free라고 나오는데
왜 가렸는지 모르겠네요. 루이보스는 카페인 프리가 맞는데 한국에선 저렇게 적으면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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