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4일 토요일

여명차창 - 소타차 (1999년)

1개에 5g의 작은 숙차. 저하고 인연이 깊은 건지 자주 만나게 되네요.

소타차에 들어가는 찻잎은 병차에 비하면 아쉬운 거라
깔끔한 느낌은 부족하지만 90년대 숙차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차는 숙향은 옅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차가
특징인데 예전에 나오던 차는 숙향도 진하고 맛도 진하더라고요.

2009년에 먹었을 때는 10년이 지난 차인데도
불구하고 숙향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거든요.


2015년인 오늘 마신다면 16년이나 흐른 차네요.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숙향이 많이 줄었습니다.

한 모금 마시면 약간의 단맛도 나는 것이 식후에 마시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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