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찻잎을 낮은 불에 은근하게 졸이는 방식으로 액기스를 농축하여 굳힌 거라고 합니다. 금색이 숙차이고 은색이 생차인데 처음 먹어보네요.
따뜻한 물 500ml에 보이차고 1개 넣고 우려서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에 넣으니 잘 안 녹아서 커피믹스처럼 휘저어줘야 하네요. 향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맛은 밍밍하달까. 이거 뭔 맛으로 먹는 거죠? (은색은 보이생차라고 했는데 수색이 커피처럼 진합니다. 오래 고아서 그런가?)
중국 사이트에서 검색했을 때 당나라가 나오는 거 보니 역사는 오래되었고 장점은 인스턴트 티처럼 설명해놨네요. 고대의 커피믹스인가?
이것 역시 잘 안 녹아서 휘저어주니까 먹을만하네요. 은은하게 숙향이 나긴 합니다. 맛은 뭐 밍밍한 편이고요.
찻잎으로 마시는 생차나 숙차에 비하면 맛이나 향이 별로입니다만 아마도 휴대하기 간편하다는 이유로 먹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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