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셔보니
1. 향이나 맛이 무척이나 순합니다.
2. 은은하면서도 달달한 향이 있습니다. 특음침왕의 재스민처럼 빙탕이라고 생각될 정도는 아니지만 마시고 난 후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할 정도는 됩니다.
고구마도 살짝 스쳐 지나가는 걸 보면 중국 홍차는 맞네요. 2번째는 오래 우려봤는데 맛이 약간 진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순합니다.
사이트에 가니 야생차를 채취해서 수제 홍차로 만들며 모든 제조 과정에서 기계를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원의 깊이와 차나무의 나이에 元初(원초), 事朴(사복), 大拙(대졸), 黄婆子(황파자)로 나뉜다고 합니다. (딜마의 와테 시리즈랑 비슷한 건가 보네요.)
찻잎, 엽저, 찻물 그 어디에서도 탄내가 나지 않아서 이거 정말 구운 거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기문이나 정산소종보다 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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