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시원하게 냉침한 차도 좋지만, 카페인이
거슬릴 때에 마시려고 루이보스도 하나 가져왔습니다.
루이보스 90%, 서양배 퓌레 1%, 바닐라 파우더 1%,
천연 배향 5%, 천연 바닐라향 3%.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고 티백의 향은 약합니다.
1개당 2.5g으로 20개가 들었으니 50g이네요. 이것 역시 3천 원.
뜨거운 물을 넣자마자 달콤한 바닐라 향이 올라오는데
그거 외에 다른 것도 있긴 하네요. 이게 바로 서양배의 향?
바닐라 향이 제일 강하고 루이보스의 나무 냄새는 모르겠습니다.
레드가 아닌 그린 루이보스라 그런 걸까요.
맛은 달곰한 향이 나는 물입니다. 많이 우렸다가
식혀서 물처럼 마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아직 못 마셔본 테스코의 차가 있는데 조만간에 또 들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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