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우리니 붉은 물이 우러나오는데 이거 과일차였군요.
망고, 레몬그래스, 패션프루트 과립, 말토덱스트린이 들어있다고 쓰여있네요.
패션푸르트는 먹어본 적이 없으니 이게 그 향인지는 모르겠고요.
겉의 사진만 보고 홍차에 가향한 거로 생각했는데 과일차였다니
안 그래도 여름 냉침용으로 과일차가 필요했는데 다행입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차가 있으니까요.
히비스커스의 함량은 낮아서 새콤한 맛은 약하고 과일 향은 진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과일차는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밍밍한데 이건 좀 더 다양한 맛이
나는 걸 보니 루이보스라던가 말토덱스트린(당분)이 들어있어서 그런 듯.
단맛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에요.
가격에 비하면 훌륭한 품질입니다. 지금 가격은 20티백에
3000원이고 할인할 때는 2500원으로 내려가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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