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0일 수요일

동결 건조와 찻잎

최근에 본 미끼 님의 글에서 추습차에 어떻게 저런 향이
나는지 궁금해하시기에 저도 겸사겸사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일단 동결건조가 어떤 건지 검색해봤는데
식품을 동결상태 그대로 건조하는 방법으로

장점
- 건조에 의한 수축이 적다. 즉 재료의 물리‧ 화학적 변화가 적다.
- 천연의 구조가 파괴되지 않는다. 즉 향미 보존성이 좋고 형태 보존이 잘 된다.
- 영양성분의 손실이 적다.
- 물에 대한 복원력이 좋다.
- 최종 함수율(5% 미만)이 낮고 상온에서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단점
- 건조시간이 길고 건조 비용이 고가이다. (설비가 비싸다.)
- 다공성 구조 보호 가능하고 방습, 기밀성 유지가 가능한 특수포장법이 필요.
- 흡습성이 높거나 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오히려 산화되기 쉬워 용기에 충진시 낮은
상대습도(20-40%) 환경 하에서 포장.


라고 나오던데 저는 장점에서 향미 보존성이 좋다는 말이 눈에 뜨이더군요.

믹스 커피로 유명한 맥심도 동결 건조 기술로 향을 보존하던데
동결 건조 방식으로 만들면 식품 본래의 향이 최대한 보존되나 봅니다.


이 말대로라면 추습차는 원래의 향을 그대로 간직한 차라는 건데
제가 차를 만들어보지 않아서 맞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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