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에서 캐러멜 향이 폴폴 나는 것이 얼른 마시라고 권하는 거 같아서 꺼냈습니다.
이름만 보면 소금 캐러멜을 넣은 녹차이고 뒷면에는
2분 이상 우리지 말라는 말과 우유도 잘 어울린다고 적혀있네요.
찻물에선 캐러멜 향과 녹차 향이 비슷하게 올라오며
녹차의 쌉싸래한 맛 때문에 소금의 짠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티백에 고체 조각이 듬성듬성 붙어있었고 마신 후에 입안에
단맛이 남아있는 거 보니 캐러멜 조각이 들어간 게 맞는 듯.
저로서는 캐러멜 향을 더 첨가하거나 아니면 소금 캐러멜을
많이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건 간만 보는 수준이라
소금 캐러멜에 대한 궁금증만 더 키운 게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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