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5일 금요일

CuckooTeabag (라쿠텐)

라쿠텐에서 플레이버로 검색하다 보니 상위 순위에 많이 나오는
브랜드가 있던데 Cuckoo(Teabag)이라고 통신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녹차로 시작한 곳이었는데 라쿠텐에 진출하면서 가향차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티백차라고 해서 향만 첨가하는 게 아니고 꽃이나
과일 외에 다른 재료도 들어가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론 크림, 스위트 라씨, 오렌지 쇼콜라, 코코넛 초코 쿠키,
초코 바나나 퐁듀 등의 디저트 향 차도 있고

벚꽃차나 계화오룡 같은 계절 한정차도
있어서 분기마다 차를 구입하는 재미도 있을 듯.


일본 내 배송 방법은 유메일과 유파크 2가지인데

ゆうパック(유파크) - 일본 우체국의 택배

ゆうメール(유메일) - 일본 우체국의 일반우편,
(우체통에 넣는 방식으로 メール便메일빙이라고 하네요.)
최저 판매 단위가 티백 4개라서 이것저것 맛보기에도 좋습니다.
가격은 티백 4개에 220엔도 있고 240엔짜리도 있습니다. (소비세 미포함)

상미기한은 녹차 1년, 홍차는 2년 정도로 일본은
다른 나라보다 짧습니다. 맛있을 때 빨리 먹으라는 거겠죠.


배대지는 저렴한 곳을 찾다 보니 조이포스트가 괜찮더군요.

1킬로 기준 1400엔, 한진에서 운영하는 이하넥스도 1킬로에 14달러로
비슷하나 현재는 엔화가 더 싸서 조이포스트가 유리합니다.


이하넥스에서 운영하는 THE빠른 서비스는 1킬로에 9.8달러로 제일
저렴하지만 배대지에 물건이 도착해도 검수를 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배대지에 온 박스 그대로 구매자에게 발송하는 거죠.
판매자가 믿을만하고 파손되는 물품이 아니라면 고려해볼 만합니다.

(저는 20종이 넘는 상품을 구매한 거라 검수가 꼭 필요해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주문 확인 메일이 오고 답장해주는데 1일,
일본 국내 배송 1일, 국제 배송 + 한국 내 배송은 주말 끼고 4일로

총 6일이 걸렸습니다.


시음기를 쓰는 조건이라면 시음차도 1가지 줍니다.
다만 제가 말한 게 아닌 엉뚱한 게 온 거라는 게 아쉽네요.

다른 거는 제대로 배송해놓고 왜 시음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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