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4일 월요일

Lov Organic - Peche-Cassis

앞에 마셨던 Lov Organic의 차들은 특이한 조합의 허브차가 
많아서 허브차 전문 브랜드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백차네요?

실버팟의 하쿠토만큼이나 꽤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진하지 않게 복숭아의 향을 잘 표현했네요. 


얼핏 보기엔 백차에 2가지 꽃잎을 섞었는데 
진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복숭아의 향기가 참 좋습니다. 

차를 우린 후에 엽저의 향을 맡아보니 찻물로 다 빠져나갔는지 
복숭아는 거의 없고 고소한 향이 약간 남아있네요.


찻물은 아주 옅은 수색이며 맛은 순하디순한 백차입니다. 

찻잎에서 나던 복숭아 향도 그대로인데 
냉침으로 하면 아주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재료 - 백차, 콘플라워, 선플라워, 천연 복숭아 향, 카시스와 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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