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G의 차를 많이 마셔본 건 아니지만 차를 마실 때
왠지 마리아쥬의 느낌도 나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TWG는 마리아쥬의 전 직원이 나와서 차렸다. 라는 글을 봤습니다.
그게 사실인가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http://memoirsofaleisha.blog.com/2012/01/14/singapore-twg-brunch-and-tea/
TWG의 창시자 중 하나는 Mariage Freres의 파리 상점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다른 글에는 구체적인 근무연수까지 나오는데, 15년 동안 근무했다고 하네요.)
이게 맞는다면 TWG가 Mariage Freres의 영향을 받은 게 맞긴 하네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브랜드가 800종이나 되는 차를 만들려면
다른 곳에서 영향을 받지 않는 이상 불가능할 거 같아서 납득이 가긴 합니다.
(TWG의 틴이나 포장지에는 1837이라고 적혀있지만, 설립일은 2008년입니다.)
그런데 마시다 보니 일본 브랜드의 블렌딩과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혹시 일본 브랜드에서도 영향을 받은 게 있는 걸까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