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방문으로 아담한 공간의 홍차 전문 카페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여긴 커피가 없는 곳인데 괜찮겠냐고 물어보시던데 커피전문점인 줄 알고 오는 분이 많은가 봅니다.
아삼이나 실론 같은 기본적인 홍차도 있으며 차를 고르기 전에 시향도 하게 해주십니다.
아세로라 체리, 히비스커스, 로즈힙이 들어간 홍차로 급랭으로 만들어서인지 씁쓸한 맛에 과일 향이 약한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처음에 차를 주문할 때 주인장분이 1시간 있다가 나가야 한다고 그러시기에 저는 오래 안 있을 거라고 답변했고
금방 마시고 일어나니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이걸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체리는 잘 모르겠고 그냥 실론향 냉차였습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오픈 11시라고 되어있지만, 저번에도 이번에도 오픈 시간은 12시 이후이니 미리 전화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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