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태운향, 길쭉한 찻잎을 보니 자장면이 생각나는데
이것도 홍배를 해가며 7~8년 정도 보관한 차인 거 같습니다.
검은색의 찻잎과 달리 물에 탱탱 불어난 엽저에선 녹색이 드문드문
보이며 찻물에선 구수하면서도 달곰한 향과 함께 쓴맛이 조금 있습니다.
봉황단총에선 공통으로 끝에 쓴맛이 있던데 이것
때문에 단내가 있어도 달다. 라고만 표현할 수 없더라고요.
예전에 마셨던 밀란향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 안날만큼 향이 잘
보존되어있습니다. 어제의 1975 동정우롱도 그렇고 어떻게 보관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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