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이긴 한데 새콤한 쪽은 아니고 향수 같은 느낌이라 얼그레이에 가깝네요.
얼그레이만큼 강한 향은 아니지만, 오렌지류의 새콤이나
상큼은 아닙니다. 얼그레이를 연하게 해서 마시는 느낌이에요.
정보를 보니 브리즈는 판매처이고 제조사는 Gebruder Wollenhaupt Gmbh
라는 곳인데 1881년에 설립된 꽤 오래된 회사입니다.
400종 이상의 차를 판매한다는데 비슷한 걸 찾아보니
Orange with Peels and Blossoms이랑 성분이 비슷하네요.
Orange with Peels and Blossoms : 홍차, 감귤류의 껍질 3%, 향, 오렌지 꽃 1%
Black Tea Orange : 홍차, 오렌지껍질 3.3 %,
오렌지꽃 0.7 %, 천연 오렌지향 2%, 천연 리치향
성분을 보니 천연향 위주로 만들었는데 제가 맡았던
향은 오렌지 껍질의 정유(방향유)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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