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차옌(cha yen)이란 음료에 자주 쓰이는 찻잎인 거 같아요.
차옌은 태국 사람들이 즐기는 밀크티로 진하게 우린 다음에
연유랑 설탕을 취향대로 넣고 얼음이 있는 잔에 부어서 마시면 된답니다.
훈연향..은 아닌데 처음 맡아보는 향기네요.
연유를 넣기 전에 찻물만 마셔봤는데 씁쓸합니다.
밀크티 전용이니까 맛이 진한 종류로만 블렌딩했나 보네요.
재료를 준비하면서 기억을 뒤져보니 예전에
만든 떼 따릭(Teh Tarik)이랑 레시피가 비슷합니다.
떼 따릭은 말레이시아의 음료로 이것도 연유 밀크티인데
묘기를 부리면서 거품이 날 정도로 섞는 게 다를 뿐입니다.
차옌 만드는 영상도 있던데 진하게 우린 찻물에
연유와 설탕을 조금 섞은 다음에 얼음이 있는 잔으로
옮기고 그 위에 연유를 취향만큼 뿌려서 마시면 됩니다.
저는 달지 않은 걸 좋아해서 적게 넣었더니 홍차의 맛이 진하더군요.
차옌 만드는 영상도 있던데 진하게 우린 찻물에
연유와 설탕을 조금 섞은 다음에 얼음이 있는 잔으로
옮기고 그 위에 연유를 취향만큼 뿌려서 마시면 됩니다.
저는 달지 않은 걸 좋아해서 적게 넣었더니 홍차의 맛이 진하더군요.
미얀마의 음료인 레페이도 비슷한 레시피인데
(레페이는 원어가 뭔지 모르겠는데 burmese tea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Burma(버마)는 Myanmar(미얀마)의 예전 국명이라네요.)
지도를 보니 미얀마, 말레이시아, 태국은 가깝네요.
음식 방송을 보니 남쪽 나라일수록 디저트를 아주아주
달게 먹던데 무더운 날씨인 만큼 몸이 단 음식을 원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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