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면 장미가 생각날 정도로
포숑의 홍차에서 장미를 정말 많이 만납니다.
향수 느낌이 나는 장미인데 진하진 않아요.
차로 우려내도 장미 향이 강해지진 않습니다.
찻물은 쓰고 떨떠름하지도 않은 것이 잘 넘어가네요.
제가 마셨던 장미 홍차 중에서는 제일 부드러운 느낌으로
장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은 평가를 할만한 홍차입니다.
이름만 보면 파리를 나타내는 홍차인데 이런 거 보면
서울을 배경으로 차가 나온다면 어떤 향이 나올지 궁금해요.
가능성이 높은 건 루피시아에서 한국 지점을 내고
한국 한정 홍차를 내주는 건데 언제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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