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9일 목요일

光照人(광조인) - 有机铁观音(유기철관음)

물에 닿자마자 피어오르는 향기~

밀키 우롱이라고 불리는 금훤도 아닌데
분유 향이 여기서도 납니다. 신기하네요. 

우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풀 냄새가 강해집니다.


더블쿨링으로 빠르게 식힌 후에 마셨는데 따뜻할 때보단 
향이 많이 약해졌고 고소함과 풋내, 씁쓰레한 맛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시원한 철관음이라서 점수를 주고 싶네요. 
겨울이라면 따뜻하게 마셨을 테지만요.


짧게 적긴 했지만, 우롱차류에서 분유 향을 느껴본 건 이게
두 번째라 꽤 마음에 듭니다. 처음은 떼오도르의 밀키 우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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