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일 월요일

대평보이 - 빠카 2019년


얼마 전에도 시음했던 빠카인데 맹고18채, 상채, 중채, 하채.. 저로서는 알 수 없는 신비의 단어가 등장하는 곳입니다.

끝부분이 살짝 갈색으로 변한 엽저에서는 생차의 나물 냄새와 함께 단내가 듬뿍 올라옵니다. 제가 마셨던 생차 중에서는 단내가 진한 편이라 고구마 같기도 하고요.


쓰고 떨떠름한 차로 향도 진하고 맛도 진한 생차입니다. 많이 마시면 위가 아플 거 같은 느낌이라 조금만 마셔야 할 거 같습니다.

중국 사이트의 시음기를 찾아보니 <맛이 강하고 자극이 강하며 단맛이 더 좋다.> 라고 되어있던데 제가 느낀 거랑 비슷하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