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5일 화요일

Heladiv - Lemon

1개 2g, 25개 티백, 2000원으로 한때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헬라디브 홍차. 물론 지금도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인기가 많지만요.


어제 롯데마트에 갔다가 새로운 포장, 수입 안 되던 향이 있기에 
사왔습니다. 자스민, 얼그레이, 레몬, 복숭아, 레귤러인데 

레귤러는 실론티를 이름만 바꾼 거 같고 복숭아랑 
얼그레이는 마셔봤으니 자스민이랑 레몬만 사왔습니다.
가격은 2g, 25개 티백으로 동일한데 가격만 2450원으로 올랐네요.

원료 - 실론, 천연 레몬향 0.5%, 인공 레몬향 2%.
포장을 뜯어보니 이런 식으로 향이 더 보존되게끔 바뀌었습니다. 
예전의 종이 티백보다는 향을 보존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 거 같네요.

왼쪽 하단에는 스리랑카의 홍차임을 증명하는 
스리랑카 티 보드(Sri Lanka Tea Board) 의 사자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선티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은은한 레몬향과 
약한 쓴맛 외에 미끄덩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있어요. 

이게 바로 다른 분이 단맛을 느꼈다고 하는 
그거려나요? 제가 느끼기에는 감칠맛 같아요.

(향이나 맛은 약하지만 역시 저렴한 가격은 장점.)


이 홍차를 사실 분은 롯데마트에 가세요. 
포장이 바뀐 헬라디브는 롯데마트에서만 팔더군요.

예전 그림의 헬라디브는 이마트에서 팝니다.

이마트에서는 복숭아, 바나나, 헬라디브, 사과, 얼그레이, 딸기를 수입하고 
롯데마트에서는 자스민, 얼그레이, 레몬, 복숭아, 레귤러를 수입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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