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차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찾아봤습니다.
http://www.kbs.co.kr/1tv/sisa/gonggam/view/vod/2231178_65106.html
사회적 기업을 2곳 소개하고 세 번째로 스리랑카의 홍차를
소개하면서 임프라가 나오던데 학생들이 차에 관심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차의 종류를 설명하고 있는데 어떤 차가 건강에 더 좋냐는 질문이라니.
번역가도 차에 관심이 없는 분 같더라고요.
임프라 직원은 Silver Tip 이라고 말했는데 자막에는 실론티로
나오네요. 영어가 아닌 스리랑카 고유의 언어라고 생각했을까요?
블렌딩 과정에선 직원들이 하얀 종이 위에
찻잎을 넣고 섞던데 저도 저런 거 한번 해보고 싶어요.
티 테이스팅 과정도 나오는데 학생들이 그 과정을 특이하게 쳐다보는
눈빛이 재밌었어요. 하루에도 수백 잔의 차를 평가해야 하는 직원이기에
마시지 않고 입안에서 굴린 다음에 뱉는 건데 말이에요.
이 방송은 사회적 기업에 초점을 맞춰서 만들어졌기에 차에 대해 자세히
안 나온 건 아쉬웠지만, 방송에 차가 자주 나오는 건 아니기에 흥미롭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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