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홍이랑 향이 비슷한데 이쪽은 고소한 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곡우절에 채취한 새싹이라는데 한국에선 차를 따는 시기에 따라서
우전 > 곡우 > 세작 > 중작 > 대작이니까 두 번째로 일찍 딴 찻잎이네요.
먹고 싶을 정도이지만 씁쓸한 걸 아니까 넘어가고
차를 마시면 고소한 향과 단맛, 그리고
미끄덩미끄덩하게 목을 넘어가는 느낌이 좋아요.
저는 이런 한국 녹차의 고소하면서도 순한 맛이 마음에 듭니다.
이것도 가격만 아니라면 매일 마시고 싶을 정도예요.
30g에 17000원으로 곡우라서 그런지 금홍보다 비쌉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