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일 월요일

Lupicia - 열대풍정 (熱帶風情)

이 차를 보니 풍령(風鈴)이 걸려있는 일본의 여름 풍경이 생각납니다.
창문에 걸린 유리 장식물로 바람이 불 때마다 시원한 소리가 나는 게 특징이죠. 

대만의 한정이지만 대만의 여름 풍경을 모르기도 하고 
루피시아가 일본 브랜드이니 자연스레 일본의 여름이 떠오르네요.
파인애플 향이 나는 차로 우롱차 특유의 향은
약해졌지만, 맛에선 청차가 충분히 느껴집니다.

역시 여름에는 시원하고 가벼운 맛을 느끼게 해주는 냉침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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