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9일 수요일

勐海茶厂(맹해차창) - 琥珀方砖(호박방전)

方砖(방전)은 벽돌 모양처럼 생긴 차인데

금이 그어져 있는 부분은 쉽게 떨어지지만
1개를 다시 쪼개려고 하면 단단해서 힘듭니다.


둥그런 병차는 손으로 조금 힘주면 부서질
정도라 원하는 양으로 차를 우릴 수가 있는데

이건 1개가 양이 많은 편이라 반으로
쪼개려고 하면 잘 안 부서지는 게 단점이네요.


향은 얼마 전에 마신 해만차창의 차보다 가볍고
단맛은 적당히 있었습니다. 해만차창의 차보단 많았어요.

요즘 숙차를 매일 마셔대면서 드는 생각은 고수차로 만들었다는
일부의 숙차를 빼면 맹해차창의 숙차가 맛있는 거 같습니다.

다음에 숙차를 산다면 맹해차창의 차만 사고 싶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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