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1일 일요일

마늘껍질 차

마늘의 효용성은 알지만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단점 때문에 잘 안 먹는데 껍질로 차를 만들어서 마셔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마늘은 개인이 소량 재배한 거라 유기농이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에 잘 말려서 볶기만 하면 된다네요. 볶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식품건조기로 바싹 말린 후에 안 볶고 바로 우려서 마셔봤습니다.

향은 은은하고 맛도 맵지는 않네요. 그냥 마늘 느낌이 약간 나는 물이랄까요. 아직 양은 많으니 볶아서도 마셔봐야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