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5일 수요일

Typhoo - Typhoo Tea

작년부터 홈플러스에서 수입 중인 Typhoo의 홍차로 80개에 3900원. 240개짜리는 9900원으로 립톤의 옐로우라벨보다 가성비가 좋습니다.

80개짜리 홍차는 40개짜리 벌크 티백 포장이 2개 들어있으며 차로 우리면 검은색으로 보일만큼의 짙은 수색, 진한 여물 냄새, 우유로 중화해야 할만큼의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홍차가 급하게 마시고 싶은데 집에 없을 때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홍차입니다. 오늘은 스트레이트로 마셔봤는데 1시간이 지나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카페인이 높네요.

성분을 보니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인도, 르완다, 부룬디의 찻잎을 섞었다고 합니다.
차에 붙어있는 설명서에는 이렇게 마시라고 되어있습니다. 

밀크티는 물로 우리는 게 아니고 데운 우유에 담그는 거네요? 저는 우유 200ml 이상에 티백 1개 넣고 전자레인지 2분 정도 데웠습니다.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는 진하던데 이건 부드러운 홍차 향이 나는 고소한 우유라 맛있습니다. 설탕을 안 넣어도요. 다만 타이푸가 카페인이 강한 홍차라 이것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다음날에는 우유 600ml에 티백 1개를 넣고 끓였서 마셨는데 역시 설탕을 안 넣어도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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