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7일 일요일

Cuckoo - Strawberry champagne tea

ストロベリーシャンパン(딸기 샴페인) - 홍차(오렌지페코), 로즈힙, 아라잔, 향료

로즈힙 조각에 작은 크기의 은색 아라잔이 3개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봤던 이미지보단 내용물이 적네요.

찻잎에선 딸기향 + 샴페인 같은 향이 올라옵니다.
향이 꽤 뚜렷한데 인공적인 느낌은 아니라서 마음에 드네요.


차를 우려낸 후 엽저의 향을 맡아봤는데 딸기 샴페인
향만 남아있고 홍차의 향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수색도 연한 걸 보니 블렌딩용으로 홍차의 특성이 약한 찻잎을 썼네요.

차를 마시면 딸기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기분이 드는데
쓰고 떨떠름한 맛도 옅어서 향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듭니다.


베이스로 들어간 홍차의 특징이 약해서 진한 맛의
찻잎으로 우려내는 밀크티엔 적합하지 않으니

스트레이트나 사이다 냉침으로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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