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6일 금요일

은박봉투의 밀봉력

작년에 산 봉황단총은 2015년 3월 생산, 상미기한 2년인데 이대로라면
2017년까지는 문제가 없어야 하나 현재 꽃 향이 거의 다 없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봉황단총 시음기를 검색하니 저와 같이 처음에 마셨던 분은 꽃 향을 느꼈지만
최근에 마신 분은 못 느꼈다고 하는 걸 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은박봉투에 밀봉했고 아직 1년밖에 안 됐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은박봉투가 완벽 밀봉이 안되는 것도 있겠지만 봉황단총 대오엽이 동결건조로 

만들어진 식품이라 유통기한이 다른 것보다 더 짧은 거로 추측됩니다.
(경험상 붉은색으로 가공된 홍차보다 녹색인 차가 유통기한이 짧더군요.)


은박봉투의 밀봉력에 관해서는 추측일 뿐이라
파는 곳에 물어봤는데 완벽 밀봉이 된다고는 안 하더군요. 

두리뭉실하게 대답한 거라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요.

역시 차는 향이 남아있는 동안에 빨리 마시는 게
최고인 거 같습니다. 은박봉투도 믿을 건 못 되는 거 같아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