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3일 목요일

一滴露(일적로) - 木柵鐵觀音(목책철관음)

목책은 대만의 지역명이고 철관음은 그 품종으로 만들어서 그렇다네요.

주로 철관음으로 만들긴 하는데 사계춘이나 금훤 등의
품종으로 만든 차도 목책철관음이라고 그러기에 따로 구분하려고

철관음으로 만든 건 정총철관음이라고도 한답니다.


제 기억 상으로는 아주 새카맣게 태운 차가 목책철관음
이었는데 이것도 찻잎에선 약간의 탄내가 납니다.

차로 마시면 우롱차의 고소한 향이 깔려있고
엽저도 짙은 녹색인 걸 보니 바싹 구운 건 아니네요.
이게 제가 예전에 마셨던 목책철관음인데 정말 까맣죠?

다른 분의 글을 보니 목책철관음도 종류에 따라서 굽는 정도가
다르다던데 일적로의 목책철관음은 많이 굽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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