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8일 토요일

안길백차

이름이 백차이긴 하지만 실은 녹차이고
백차랑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들었습니다.

새싹만 모아놓은 듯한 모양에 녹차의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역시 이런 차는 유리잔에 넣고 찻잎을 감상하면서 마셔야죠.

물에 넣자마자 피어오르는 고소한 향기.
녹차의 고소한 향은 중국의 차가 제일 강하네요.

이 향만 맡아도 백차가 아니고 녹차라는 걸 알 수 있을 듯.
고소한 향에 미끄덩한 감칠맛과 달달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모양은 한국의 우전인데 고소한 향이 더 짙은 것이 특징이에요.

복숭아절임님 덕분에 이런 차도 마셔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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