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7일 토요일

볼리비아 커피

커피의 쓴맛은 좋아하지 않지만, 커피의 향은 좋아해요.
예전에 마셨던 다른 커피에 비하면 탄내가 강하지 않습니다. 중간 정도?

알갱이는 크게 분쇄된 거 같고요. 물을 부으면 커피 가루가
케이크처럼 부풀어 오르고 볶을 때의 탄내가 강해집니다.


한 모금 마시니 구운 밤껍질 맛이 나요. 고구마를 태워서
껍질을 대충 벗긴 후 탄 부분과 속살을 같이 먹는 느낌도 납니다.

시골에서 아궁이에 고구마를 넣어서 구운 후에 껍질만 벗겨서
바로 먹는 맛이랑 정말 비슷해요. 다만 거기서 탄 맛이 더 강하고요.


마시면서 느끼는 거지만 커피는 디저트랑 같이 먹지
않으면 마시기 힘드네요. 차에 비하면 쓴맛이 강합니다.

신맛은 없었습니다. 맥도날드의 커피는 신맛이 있던데 이건 안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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