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9일 월요일

Marks & Spencer - Pure Origin Kenyan Tea

막스 & 스펜서면 최근에 현대백화점에 오픈한 영국 브랜드죠?
의류 브랜드라고 하던데 홍차도 취급하나 봅니다.

브로큰 타입의 찻잎이라 향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있어요. 그것도 아삼 같은 느낌의 향입니다.


차를 우려낸 후에도 엿기름 향이 나는데 케냐랑
아삼이랑 거리 적으로 엄청나게 먼데 어찌 이런 느낌이?

수색도 진하고 떨떠름한 맛도 진하지만, 마음에 듭니다.
이런 향이라면 우유를 부어도 개성을 가진 밀크티가 될 거 같네요.


성분 - 케냐의 Makomboki, Gacharage 지역의 공정무역 찻잎.

Gacharage는 해발 2000m 이상의 다원인 거 같고
Makomboki는 Kigumo 지역에 있는 차창의 이름인 듯. 여긴 해발 21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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