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2일 금요일

光照人 (광조인, 3H-sender) - 有机红茶 (유기홍차)

포장지 뒤에 유기농 철관음 잎으로 만들었다는 설명과 함께
중국, 미국 등의 유기농 인증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전에 우롱차 잎으로 만든 홍차가 맛이 좋아서 이것도 기대되네요.
일단은 홍차처럼 검은색인 데다가 모양은 한국의 홍차랑 비슷한데
찻잎의 크기는 더 작습니다. 세작이나 중작 급이려나요?

그러고 보니 이거 철관음 잎으로 만들었다면서 왜 이렇게 작죠?


제가 아는 철관음 잎은 엄청 큰데 이거 파쇄한 잎일까요?

찻잎에선 철관음스런 향이 전혀 안 납니다.
물을 부어도 올라오는 향은 홍차라는 느낌만 날 뿐 약한 편이고요.


우롱차 잎으로 만들었던 고대밀향홍차는
우롱차의 맛이 났는데 이건 달라서 의문이 생기네요.

차를 마시면 마실수록 한국 홍차랑 비슷하단 생각밖에 안 듭니다.
엽저도 비슷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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