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2일 화요일

茶小隱(차소은) - 林振文特制黃金桂(임진문특제황금계)

임진문이란 사람이 만든 황금계라는 말인 거 같은데
무슨 차인지 검색하니 철관음과 비슷한 우롱차로 계화향이 난다고 하네요.

계화차를 좋아해서 타오바오에서 몇 번 산 적이 있는데 정말
그 향이 날까요? 재스민과 비견될 정도로 강렬한 향인데 말이에요.
봉투를 열자 흘러나오는 향은 약간 구운 우롱차입니다.

찻잎이 물에 닿으니 구수함이 느껴지고
우롱차의 풋풋한 향도 있습니다만 계화향은 없네요.


계화라는 단어를 지우고 차만 평가하자면 좋습니다.
태운 게 아닌 구운 정도라서 청향도 느껴지는 게 괜찮네요.

입에 넣으니까 불에 구운 맛이 잘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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