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1일 월요일

Kanematsu-seicha - Al Che-cciano

アル・ケッチアーノ*カネ松製茶 - あるけっ茶

アル・ケッチアーノ(Al Che-cciano)의 오쿠다 마사유키 요리사와
시즈오카의 전통 찻집 カネ松製茶가 공동 개발한 발효차라고 합니다.
브랜드명은 뭐로 할까하다가 제조업체가 カネ松製茶(kanematsu-seicha)로
나와​있고 티백 꽁다리에도 kanematsu라고 되어있어서 그걸로 했습니다.


상품 설명은 일본 술을 만들 때 쓰는 기술을 살려 어쩌고저쩌고
길게 설명되어있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미생물로 발효한 차라고 합니다.

마신 사람들의 평가를 보니 중국 보이차에 비해
불쾌한 냄새가 적다. 라는 내용이 많은 거 보니 전에 소개했던

http://dianhong.blogspot.kr/2015/12/blog-post.html

이것처럼 발효는 하되 마지막 공정에서 발효차의 냄새를 빼는 작업을 하는 거 같습니다.
찻잎은 가루로 부쉈다가 다시 뭉친 듯한 모양인데 절임 음식의
시큼한 냄새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니 괜찮은 향으로 바뀌네요.

찻물에선 산미가 느껴지는 것이 보이 숙차와는 전혀 다른 맛입니다.


그러고 보니 일본에서는 기석차라고 신맛이 나는
발효차가 있던데 그걸 베이스로 해서 개발한 차가 아닐까요?

쓰고 떫지는 않고 신맛이 약간 느껴지는
차인데 일본 음식인 우메보시가 떠오르네요.

재료명 - 시즈오카 현의 녹차로 만든 유기농 발효차.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