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3일 수요일

润思(윤사) - 特级明前香螺(특급명전향라)


꼬불꼬불 말린 찻잎을 보니까 벽라춘이 생각나는데

어제의 기홍모봉도 그렇고 진짜 중국의 유명 녹차를 베이스로 기문 홍차를 만들었을까요? 아니면 모양만 그렇게 만든 걸까요?


사진상으로는 크게 보이는데 작은 찻잎이에요.

향라 앞에 붙은 명전이란 이름은 우전보다 더 빠른 시기에 수확한 찻잎이라던데 그래서 작은가 봅니다. (명전 > 우전 > 중작 > 세작 > 대작)


이 차의 엽저에서도 훈연향은 아주 약하게 느껴지며 찻물의 달콤한 향은 오래도록 남습니다.

특급기홍모봉과의 차이점은 달달함이 더 짙다는 느낌? 공통점은 훈연향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차 맛이 순하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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