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사쿠람보와 아이리시 몰트를 마시며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느꼈던 게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차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겠더라고요.

사쿠람보는 새콤한 향과 홍차 사이에서 로즈메리가 향기로운 느낌으로 밸런스를 잡아주고 핑크페퍼로 체리를 생각나게 만든다면

아이리시 몰트는 아삼 홍차에 코코아 껍질, 달콤한 초코향, 그리고 저는 잘 모르겠지만 들어갔다고 하는 위스키향이 조화를 잘 이루는 거 같습니다. 

코코아 껍질인지, 위스키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초코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데 마음에 들더군요.


이벤트에는 올라가지 않았지만 모모우롱 극품도 우롱차 본연의 향과 복숭아 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데 일본 외의 나라에서도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위의 차 모두 10년 이상 인기가 있던 차인데 이외에도 더 많이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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